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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화 유망 689개 공공기술, 한자리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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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제2차 범부처 공공기술이전 로드쇼 개최

사업화 유망 689개 공공기술, 한자리에 모인다 이미지=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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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정부 지원 사업의 결과로 창출된 총 689개의 유망 우수 공공기술들이 소개되는 자리가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특허청과 함께 '2018년도 제2차 범부처 공공기술 이전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19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정부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창출된 공공 우수기술이 중소기업에 성공적으로 이전돼 고부가가치가 창출될 수 있도록 연구자-수요기업 간 기술교류 및 기술이전 상담 등을 진행하고 미래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선 총 689개의 유망 우수 공공기술들이 소개되고 자동화 의료기기 시스템, 3D 프린터 등 우수 국산 연구장비와 다양한 시제품도 전시될 예정이다. 1부에서는 반도체산업발전 유공자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한양대 안진호 교수가 '4차 산업혁명의 뉴노멀 오픈 이노베이션'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며 공공연구성과를 이전받아 사업화에 성공한 기업들의 사례도 소개된다. 2부에는 대학·공공연구기관과 기업 간 기술이전 상담회, 투자유치 상담회, 특허라이센스·채용 상담 등을 위한 기관별 상담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다.

과기정통부는 "정부는 이번 기회를 통해 기업과 연결된 공공연구성과가 사장되지 않도록 부처별로 다양한 후속지원사업과 연계해 기술컨설팅, 추가 R&D, 기술 신뢰성 검증, 추가 상용화 개발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부처 간 협업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공공기술들이 효율적으로 수요기업들과 연결되고, 개방형 혁신 생태계 조성을 통한 혁신성장동력 발굴과 일자리 확대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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