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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섭 "양육비? 모두 지급했다…못 만나게 해서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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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섭 "양육비? 모두 지급했다…못 만나게 해서 그랬다" 최희섭 MBC 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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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섭 MBC 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이 양육비를 주지 않는 남성을 공개하는 인터넷사이트 '배드파머스(Bad Fathers)' 명단에 이름이 올라 논란이 일자 그는 "잘못된 내용이 일부 보도됐다"고 해명했다.

18일 디스패치는 최 해설위원이 미스코리아 김유미 씨와 이혼 후 양육비 미지급 문제로 고통받는 여성들의 사이트인 '배드 파더스(Bad Fathers)'에서 양육비를 주지 않는 아빠 명단에 76번째로 등록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사이트에는 기아 유니폼을 입고 있는 최희섭의 사진과 본명, 나이, 거주지 등의 정보도 함께 올라왔다. 베드 파더스 측은 "최희섭은 자녀가 성년이 될 때까지 월 100만 원씩 매달 말 지급해야하지만 법원의 명령을 어기고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최희섭은 "이혼과 양육비 지급 관련 일부 보도가 잘못됐다"며 "지난해 말 합의 이혼을 했고 이후 양육비를 지급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전 아내와 연락이 되지 않으면서 아이와 접견이 어려워졌다. 상호 감정적 앙금이 남아있던 상황인데 아이도 볼 수 없게 되자 몇 차례 양육비를 전달하지 못한 것"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양육비 갈등을 조정해주는 기관을 통해 원만히 협의했고 미지급된 양육비도 모두 전달했다. 아이와 접견 문제도 원만히 합의됐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희섭은 "이 부분이 잘못 알려지며 한 인터넷 카페에서 나를 성토하고 비판하는 글을 보았다"면서 "전 아내와도 앞으로 양육비 및 접견이 원만히 이뤄지도록 대화를 마친 상황"라고 덧붙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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