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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의 기세가 한풀 꺾이며 내륙의 폭염특보가 대부분 완화된 17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한복을 입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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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호남기자
입력2018.08.17 13:27
폭염의 기세가 한풀 꺾이며 내륙의 폭염특보가 대부분 완화된 17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한복을 입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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