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네오팜, 실적 개선 기대감에 상승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네오팜이 상승세다. 하반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네오팜은 3일 오전 10시38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400원(2.86%) 오른 5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현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61억원과 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5%, 21.9% 증가했는데 이는 당사 추정치를 소폭 하회하는 실적"이라며 "다만 내용적인 측면에선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이 고루 성장해 타 화장품기업들과 대비되는 양호한 실적"이라고 말했다.

박현진 연구원은"올해 해외사업 확대 규모에 따라 3분기에는 전분기 대비 매출 증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7월부터 중국 리얼베리어 유통 판매처가 오프라인으로 확장됐으며 8월까지 화장품 로드샵 300개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고, 글로벌 H&B스토어 입점도 심사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