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제8대 의회 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에 이경호 의원 선출

이경호 광주광역시의회운영위원장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광주광역시의회는 23일 제270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에서 제8대 광주광역시의회 전반기를 이끌어 갈 의회운영위원장으로 북구 제2선거구(우산동, 문흥1·2동, 오치1·2동) 출신 이경호 의원을 선출했다.

이경호 위원장은 5개의 상임위원장 중 의회운영위원장의 중책에 선출돼 앞으로 2년 동안 시의회를 움직이는 명실상부한 역할을 하게 된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의회 운영 전반과 원만한 회의진행을 위한 행정업무 처리, 기타 의원들의 의정활동이 원활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제시 및 조정역할을 담당하는 위원회이다.

이경호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회운영을 이끌어 갈 막중한 책임을 맡아 그 어느 때 보다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 시의회를 원활하게 운영해 나가면서 의원 간 화합을 도모하고 의원의 역할과 임무에 충실하며 의원 개개인의 역량을 결집해 활발한 의정활동이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특히 의원과 의회사무처의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경호 운영위원장은 1971년에 태어나 황산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동강대학교 경호학과 수료, 호남대학교 무역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북구갑 청년위원장(전), 광주광역시북구생활체육회 이사(전), 북부경찰서 보안협력위원(전), 북부경찰서 시민경찰(전)로 봉사활동을 해오며 지역민들과 돈독한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

그는 현재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청년위원장, 광주광역시장애인축구협회 회장, 북구 의용소방대 말바우지대 방호부장, 북구 문흥동 주민자치위원, 북구 생활안전협의회 회장, 사단법인 희망나무 이사, 사단법인 광주공동체 이사, 광주북구장애인직업재활센터 운영위원, 북구 엠마우스 인권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