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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규 4차위원장 "스마트시티, 경제성장 큰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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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규 4차위원장 "스마트시티, 경제성장 큰 기회" 장병규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이 16일 오후 상암 DMC 첨단산업센터에서 열린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기본구상 발표' 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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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장병규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은 "스마트시티를 경제성장의 큰 기회로 봐야한다"고 16일 밝혔다.

장 위원장은 이날 오후 상암 DMC 첨단산업센터에서 열린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기본구상 발표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제연합(UN)에 의하면 2050년까지 전세계 도시인구가 66%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한다"며 "인도의 경우는 2030년까지 인구 1000만명 이상의 메가시티가 7개가 될 것이라고 하는데 이런 경제성장의 기회를 잘 살릴수 있는 것이 스마트시티"라고 말했다.

장 위원장은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의 주요 키워드로 '사람'과 '4차산업'을 꼽았다. 그는 "'사람 중심의 지속가능한 도시'가 바로 스마트시티"라며 "여기를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4차산업의 핵심기술이 온전히 구현되고 제대로 체감되는 곳으로 만들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정부가 추진했던 유시티(U-City)와의 차이점으로는 '민간의 참여'를 강조했다. 유시티처럼 국토교통부를 포함한 수자원공사 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실행하는 역할은 그대로 맡는다. 여기에 민간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뇌 공학자(정재승)와 스타트업 육성 기업가(천재원)를 마스터플래너(MP)로 선임했다.


장 위원장은 "오늘 기본구상은 스마트시티 조성이라는 중장기적인 과제의 시작"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국민과 기업 등의 참여에 기반해 '사람중심의 스마트시티'가 성공적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정책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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