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홍명보 "3사 해설위원들, 감독 경험해야" 발언에 네티즌 "선수 홍명보만 기억하고 싶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홍명보 "3사 해설위원들, 감독 경험해야" 발언에 네티즌 "선수 홍명보만 기억하고 싶어" 홍명보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 /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AD



2018러시아 월드컵 방송3사 해설위원들을 에둘러 비판한 홍명보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에 대한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홍 이사는 5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1990년대 초반부터 월드컵을 경험한 나와 지금 해설위원들은 월드컵에 대한 생각이 조금 다른 것 같다"면서 "2002년 월드컵의 성공은 1986년, 90년, 94년, 98년에 증명하지 못했던 선배들의 힘이 모여 만든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 해설위원들은 젊은 나이에 처음 나간 월드컵에서 성공하고 그 이후에도 성공을 경험했다. 세대 간의 생각이 다르다고 본다"라며 "세 해설위원은 어떻게 보면 대한민국에서 많은 혜택을 받은 사람들이다. 좀 더 현장에 와서 자기가 받은 것 돌려주고 축구계가 더 발전하는 일을 해줬으면 한다. 그런 일을 한다면 언제든지 문을 열어서 기회를 충분히 주겠다"고 말했다.

홍 이사의 발언에 대해 네티즌들은 "홍명보는 선수로만 기억하고 싶다...", "후배이기도 하지만 해설자인데 언론통제를 하려는 건가요?", "선배 축구인으로서 적절해 보이지 않는 발언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