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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北, 한국전쟁 미군 유해 200구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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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北, 한국전쟁 미군 유해 200구 보냈다" [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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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북한이 한국전쟁 때 전사한 미군 유해 200구를 돌려보냈다(had sent back)고 말했다.

미 CNN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 중서부의 미네소타주 덜루스에서 지지자들을 상대로 한 유세현장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비핵화를 약속했다면서 "북한이 유해 200구를 송환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실제로 유해가 송환됐는지, 또는 송환될 것인지는 불분명하다고 CNN은 전했다.

앞서 미 언론들은 전날 익명의 관리들을 인용해 북한이 앞으로 며칠 안에 미군 병사들의 유해를 송환하는 절차를 시작할 수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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