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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연구]안전운전 하려면 제이슨 므라즈 I'm yours 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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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연구]안전운전 하려면 제이슨 므라즈 I'm yours 들어라 제이슨 므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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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윤신원 기자] 차 안에서 듣는 음악이 운전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화제다.

영국 보험사이트 컨퓨즈드닷컴은 참가자 8명을 모집해 약 800km 가량을 주행하도록 했다. 두 그룹으로 나눠 A그룹에는 주행 중 음악을 듣지 못하도록 하고, B그룹은 클래식, 힙합, 헤비메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듣게 했다.


그 결과 헤비메탈을 들은 운전자의 주행속도가 가장 빨랐고, 힙합을 들은 운전자는 공격적인 성향을 보였다. 클래식을 들은 운전자는 다소 산만한 모습을 보였다. 비트에 따라 운전자의 운전 성향이 달라졌는데, 이는 심장박동 속도와 음악의 비트가 맞지 않아 운전자로 하여금 운전보다 음악에 집중하게 만드는 것이다. 때문에 빠른 비트는 운전자가 박자에 맞춰 속도가 빨라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이상적인 운전 속도는 사람의 심장박동 속도와 같다. 음악으로 따지면 60~80 비트로 비슷한 템포의 음악을 듣는 것이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컨퓨즈드닷컴에 따르면 안전 운전을 하기 가장 적합한 음악은 제이슨 므라즈의 ‘I'm yours’를 꼽았다. 또 노라 존스의 ‘Come Away with Me’, 콜드플레이의 ‘The Scientist’도 안전운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곡들이다.


반면, 운전 중 들으면 위험한 곡은 블랙아이드 피스의 ‘Hey Mama’를 비롯한 엠아이에이 ‘Paper Planes’ 등 힙합음악과 스테리오그램의 ‘Walkie Talkie Man’, 레이 찰스의 ‘Hit the Road, Jack’ 등 빠른 템포의 음악들이다.




윤신원 기자 i_dentit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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