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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휘청이는 시총 상위 바이오株, 줄줄이 '하락'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바이오주가 약세다.


19일 오전 10시1분 현재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일보다 3.62% 내린 10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라젠(-3.30%), 에이치엘비(-4.25%), 바이로메드(-1.05%),셀트리온제약(-1.57%) 등도 하락세다.

코스피시장에서도 셀트리온삼성바이오로직스는 각각 3.11%, 4.05% 내리고 있다.


김미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최대 암학회인 ASCO에서 주목받았는 넥타, 인타이트 등 주목 받았던 면역항암제 병용 임상 결과가 실망스럽게 나오면서 이들 기업의 주가가 급락했다"면서 "면역항암제 병용 임상을 추진하는 국내 제약 바이오 기업 주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논란에 이어 주가조작 혐의까지 겹쳐 바이오주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또한 이날 남북 교류 활성화 움직임에 남북경제협력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상대적으로 바이오주에 대한 관심이 줄어든 영향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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