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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산 산행 ‘꿈오름 희망나눔 도전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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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산 산행 ‘꿈오름 희망나눔 도전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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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이기봉)은 지난 16일부터 1박 2일 동안 백운산 및 백운학생수련장에서 ‘2018 히말라야희망학교 4차 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이기봉 부교육감이 참여해 학생들과 함께 광양 백운산(1216m)을 ‘포스코수련관→노랭이재→억불봉삼거리→백운산정상→진틀삼거리→진틀마을→백운학생수련장’ 코스로 6시간 동안 산행했다.


4차 캠프는 이전 등반보다 심화된 코스로 예비학교를 포함, 4회의 산행을 통해 키운 등반 기법을 적용해 스스로의 체력을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

백운산 산행 ‘꿈오름 희망나눔 도전도전!’


회를 거듭할수록 난이도를 더해가는 산행에 참가한 한 학생은 “숨이 찼지만 친구와 한 걸음 한 걸음 발맞춰 걸으니 한결 가벼웠고, 미션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끈끈한 우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학생들은 집단프로그램에서 전문 강사와 함께 ‘감정풍선 넘기기’라는 주제로 자신의 감정을 바로 보고 표현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게 됐고, 상대방의 감정을 읽고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대인관계의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다.


4차 캠프에 함께한 이기봉 부교육감은 “히말라야희망학교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자연에서 호연지기를 기르고, 자기성찰로 성장하며, 다양한 공동체 활동으로 타인에 대한 관용과 배려를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금까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어떤 어려움도 스스로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생긴다.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한편, 히말라야희망학교 5차 캠프는 국내 마지막 캠프로, 오는 7월 14일부터 15일까지 지리산학생수련장에서 실시되며 수료식도 함께 가질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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