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미디어 향유권 확산 사업 본격 실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 전남 화순군은 지난 12일부터 군민을 대상으로 ‘군민 미디어 향유권 확산 사업’을 본격 실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군민 미디어 복지 증진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군민을 대상으로 ▲울 엄마가 보내는 영상편지 ▲다문화가정 라디오교육 ▲찾아가는 미디어 나눔버스가 운영되며, 마을 단위로는 ▲농촌뉴스 만들기 ▲동네방네 마을라디오가, 마을 아카이브 사업으로 ▲우리 동네 미디어역사관 ▲화순 체험 테마 뮤직비디오에 담다 등 총 7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우리 주변에서 발생하는 이야기를 소통하고 공유 할 수 있는 공간과 시스템 마련을 위한 평생교육 기회를 미디어 소외계층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