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특징주]에스코넥, 남북 가스관 연결 기대…가스관 점검용 리튬 1차전지 부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에스코넥이 오름세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차 정상회담 이후 북미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러시아까지 이어지는 '신경제 지도' 구상 가능성이 생겨 가스 관련주도 힘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시세에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오후 2시 현재 에스코넥은 전 거래일보다 25원(1.07%) 상승한 2370원에 거래 중이다.

현재 매수 창구 3위에 외국계 증권사 크레디트스위스(CS)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외교 훈풍에 따른 남북 경제협력이 구체화되면 ▲원산과 함흥, 러시아를 연결하는 에너지·자원벨트 ▲수도권과 평양, 신의주, 중국을 연결하는 교통·물류산업벨트 ▲비무장지대와 통일경제특구를 연결하는 환경·관광벨트 등 3대 경제벨트로가 남북을 잇는 시나리오가 구현될 수 있다.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남북 1차 정상회담 이틀 뒤 문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철도, 가스, 전력 등이 시베리아를 거쳐 한반도로 연결될 경우 한반도의 안정과 번영에 기여할 것"이라며 남-북-러 3각 협력에 관심을 보였다.


에스코넥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리튬 1차전지 '아리셀'은 가스 파이프라인 점검기, 가스미터기 등에 주로 쓰인다. 고온에서도 안전성과 내구성, 높은 에너지 밀도를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