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전경진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무배당 실속더한 든든암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해지환급금 미지급형과 표준형 두가지로 구성됐다. 미지급형은 보험료 납입기간 미지급 재원을 활용해 고객의 보험료 부담을 줄였다.
가입연령은 업계 최고수준인 0세부터 70세까지며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 유병자들도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암진단비와 4대 유사암(기타 피부암. 갑상샘암, 제자리암, 경계성종양) 진단비를 기본 계약으로 하며 특정부위 다빈도 암이나 가족력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암 등 특정암은 특약으로 담보한다. ▲소화기관암진단비 ▲호흡기관암진단비(호흡기 및 흉곽내기관) ▲여성생식기암진단비 ▲남성생식기암진단비 ▲비뇨기관암(요로암)진단비 등을 특약을 통해 각각 최고 2000만원까지 추가 보장하는 것이다. 그동안 유사암으로 분류됐던 대장점막내암도 진단시 일반암 기준으로 보장 범위를 넓혔다.
또 재진단암 발병시 진단생활자금을 2년간 매월 지급하며 항암방사선치료, 항암약물치료비를 분리했다. 말기암호스피스통증완화입원치료비 특약도 탑재해 암치료 보장도 강화했다.
한화손해보험 암진단비 보장에 1년 이상 가입한 무사고 기존 계약자들에게는 암보장을 면책, 감액하지 않고 보장 개시일부터 100% 보장하는 '무사고 기가입고객 제도'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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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기간은 80세, 90세,100세 만기며 납입기간은 15·20·30년납중 선택할 수 있다. 보험료 납입기간이 길어질수록 보험료 할인 폭이 커지는 것이 특징이다.
우현주 상품개발파트장은 "해지환급금 미지급형은 표준형 대비 평균 30% 저렴한 보험료로 암진단이나 치료를 집중 보장받고 싶어하는 고객을 위해 개발했다"고 말했다.
전경진 기자 kj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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