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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신뢰성시험센터’ 대전에 뿌리…국방허브 도시에 한 걸음 가까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국방신뢰성시험센터가 대전에 건립된다.


대전시는 총 446억원의 국비를 들여 대덕구 신일동 산 12-2번지에 ‘국방신뢰성시험센터’를 건립한다.

내년 하반기 완공될 이 센터는 연면적 1만135㎡ 규모로 건립돼 군수품의 장·단기 저장품 성능시험, 군수품 환경시험 및 군수업체 제품 신뢰성 검증 등 전력지원 체계 핵심성능 평가를 수행하게 된다.


센터는 특히 인근 대전국방벤처센터, 국방과학연구소, 계룡시 3군본부, 군수사령부, 자운대, 국방 관련 기업과 정부출연연구기관 등과 함께 대전이 국방 허브도시로 거듭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김택수 시 정무부시장은 “대전은 센터 건립으로 국가 방산산업 육성과 방위력 강화에 선도적 입지를 선점하게 될 것”이라며 “더불어 국방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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