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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영업익 1047억원…전년比 22%↓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코오롱은 21일 IFRS 연결기준 2017년 매출 4조3930억원, 영업이익 1047억원, 당기순이익 109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1.6%, 287%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22% 감소했다.


매출은 코오롱글로벌의 건설부문 주택사업 확대와 유통부문 BMW신형차량 출시로 인한 매출증가, ㈜코오롱 종속회사의 수입자동차판매 증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 감소 배경에는 지분법적용 자회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원료가 상승 및 환율하락에 따른 지분법이익 감소, 티슈진의 임상비용 증가로 인한 지분법손실 증가가 꼽힌다.


당기순이익은 티슈진 상장에 따른 순자산 증가로 인한 이익증가와 무형자산처분이익 등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코오롱 관계자는 "주요 종속회사들의 실적개선과 함께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신증설 라인가동으로 인한 증설분이 반영돼 올해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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