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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야심작 '웰스포트 100도 정수기'…인천생산공장 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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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淨水)의 정수(精髓) 보여주다
하루 네차례 품질검사ㆍ업계 첫 베이비 안심수 적용
온도ㆍ출수량 8단계로 조절…다섯 번째 업글


교원 야심작 '웰스포트 100도 정수기'…인천생산공장 가보니 교원그룹 인천공장 생산직원들이 지난 9일 '웰스 포트 100도 정수기' 제조공정에 맞춰 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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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지난 9일 인천 남동구 고잔동에 위치한 교원그룹 생산공장. 생산 라인 근로자 15명이 사흘 전 출시된 신제품 '웰스 포트 100도 정수기'의 작업 공정에 맞춰 부품들을 장착하고 있었다. 정수기 본체에 들어가는 기판과 필터 장착을 위한 클립 조립 등이 빠르게 진행됐다.


정동환 웰스개발생산부문 부문장은 "웰스 포트 100도 정수기는 열전소자 방식으로 설계해 압축기 냉각 방식 대비 진동이나 소음이 없고 제품 크기를 줄일 수 있는 게 장점"이라며 "작업 시간 단축은 물론 생산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신제품의 올해 연간 생산목표는 3만대 수준이며 우선 이달에 3000대를 출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포트 100도 정수기는 교원그룹의 생활ㆍ환경 가전 브랜드인 웰스의 올해 첫 신제품이다. 정수기와 포트가 결합된 컨버전스 형태다. 2012년 첫 모델을 출시한 이후 이번에 다섯 번째 업그레이드 제품을 선보였다.


김창수 웰스마케팅전략팀 팀장은 "온도와 출수량을 각각 8단계로 조절할 수 있게 만들어 고객들이 자신의 생활 패턴에 맞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온수 사용 시 필요한 양만큼만 물이 포트에 유입되고 특허 기술을 통해 자동으로 가열되는 것도 특징"이라고 말했다. 이어 "LCD 디스플레이를 통해 분유, 차, 커피, 라면 등 사용 목적에 따라 온도와 출수량을 터치해 선택하면 되고, 포트 속 물의 보온 상태 등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천공장은 6610㎡ 면적에 정수기와 비데, 공기청정기 등 총 8개 생산 라인이 구축돼 있다. 하루 8시간 기준으로 제품 총 200~300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자동화 시스템 도입과 품질검사 강화 등 제품 생산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불량률을 최소화하고 있다.


생산 라인 한쪽에서는 포트 100도 정수기의 출수량과 작동 상태 등 품질검사가 한창이었다. 생산 라인에서 작업을 할 때마다 1차 점검을 실시한 뒤 하루 4차례에 걸쳐 완제품에 대한 2차 샘플링 검사까지 진행했다.


이 신제품의 출수량은 물 한 컵 분량인 250㎖부터 컵라면ㆍ분유ㆍ국 요리 등에 맞춰 300㎖, 400㎖, 450㎖, 550㎖, 600㎖, 800㎖, 850㎖까지 세분화했다. 용도에 따라 알맞은 물의 양을 제공한다. 또 온도 조절도 40도, 50도, 70도, 80도, 85도, 90도, 95도, 100도로 구분했다. 원하는 온도에 맞춰진 물은 최대 4시간 동안 온도가 유지된다.


교원 야심작 '웰스포트 100도 정수기'…인천생산공장 가보니 교원그룹 직원이 웰스 포트 100도 정수기의 LCD 디스플레이 조작 부분을 터치하면서 분유, 차, 커피, 라면 등 사용 목적에 따라 온도와 출수량을 조절하고 있다.



정 부문장은 "업계 최초로 물을 100도까지 끓여 살균 과정을 거치는 '베이비 안심수' 기능을 적용했다"며 "필터로 정수된 깨끗한 물을 100도까지 다시 한 번 끓여줌으로써 유ㆍ아동이나 면역 기능이 저하된 사람들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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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 결합형 정수기는 웰스 브랜드만의 독창적인 제품이다. 특허 기술 20여건이 적용됐다. 첫 모델 출시 이후 누적 판매 10만대를 돌파했다. 올해는 포트 결합형 정수기를 비롯해 상반기에 일반 직수형 모델 신제품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공기청정기 신제품 2종도 선보인다.


인천공장의 연간 총 생산 규모는 33만대다. 지난해에는 약 20만대를 생산했다. 김 팀장은 "올해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등 전체 제품의 생산 마케팅 목표는 30만대 수준"이라며 "특히 포트 100도 정수기 신제품의 경우 중국과 미국 등 해외시장 진출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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