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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도 취업난 우려…기업들 채용계획 1000명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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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도 취업난 우려…기업들 채용계획 1000명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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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내년 상반기까지 기업들의 채용규모 감소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에 이어 내년까지 취업난이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

고용노동부가 27일 발표한 '2017년 하반기(10월 기준) 직종별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4분기부터 내년 1분기까지 채용계획 인원은 30만3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00명(0.3%) 감소했다.


이번 조사는 상용근로자 5명 이상 사업체 3만2000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회사 규모별 채용계획 인원은 300인 미만 규모 사업체는 27만명(전체 채용계획인원의 89.1%)으로 전년동기대비 1.6% 감소했다. 반면 300인 이상 규모 사업체는 3만3000명으로 전년동기대비 11.1% 증가했다. 대기업은 채용을 늘리는 반면 중견, 중소기업은 채용 규모를 줄이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직종별로는 경영·회계·사무 관련직이 3만9000명, 운전 및 운송 관련직이 3만6000명, 영업 및 판매 관련직이 2만8000명, 기계 관련직이 2만5000명 순으로 많았다.


산업별로는 제조업이 8만8000명, 운수업이 3만3000명, 도매 및 소매업이 3만2000명, 보건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이 2만6000명,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서비스업이 2만1000명 순이었다.


3분기 기업들의 구인인원은 72만1000명으로 전년동기대비 1만8000명(2.5%) 증가했다. 채용인원은 63만6000명으로 전년동기대비 2만3000명(3.7%) 늘었다.


규모별로는 300인 미만 기업들은 구인인원이 0.9% 증가한 59만명, 채용인원은 2.1% 증가한 51만2000명으로 나타났다. 300인 이상 기업들은 구인인원이 10.5% 증가한 13만1000명, 채용인원도 10.5% 늘어난 12만4000명으로 조사됐다.


직종별 구인 및 채용인원은 경영·회계·사무 관련직(구인 9만7000명, 채용 8만6000명), 건설 관련직(구인 7만2000명, 채용 7만명), 영업 및 판매 관련직(구인 6만6000명, 채용 6만명) 순으로 많았다.


전년동기대비 증가율은 사회복지 관련직(구인 18.8%, 채용 25.1%), 운전 및 운송 관련직(구인 17.2%, 채용 11.3%), 정보통신 관련직(구인 16.1%, 채용 21.8%) 등에서 높게 나타났다.


이중 4차 산업혁명 등의 영향으로 소프트웨어 개발전문가, 데이터베이스 및 정보시스템운영 전문가, 컴퓨터 시스템 설계 전문가 등 정보통신 관련직의 구인·채용인원이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향후 채용확대도 기대된다고 고용부 관계자는 강조했다.

내년 상반기도 취업난 우려…기업들 채용계획 1000명 줄여



산업별로는 제조업(구인 15만1000명, 채용 12만2000명),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서비스업(구인 9만6000명, 채용 9만명), 건설업(구인 8만1000명, 채용 7만7000명) 순으로 많았다.


전년동기대비 증가율은 금융 및 보험업(구인 18.6%, 채용 19.6%),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서비스업(구인 17.1%, 채용 19.3%), 운수업(구인 15.2%, 채용 7.7%) 등에서 높게 나타났다.


또 3분기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인력채용에 나섰으나 충원하지 못한 미충원 인원은 8만5000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5000명(5.5%) 감소한 규모다. 미충원율 역시 11.7%로 1년 전 보다 1%포인트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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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인력을 충원하지 못한 사유를 보면, ‘임금수준 등 근로조건이 구직자의 기대와 맞지 않기 때문’(21.2%), ‘구직자가 기피하는 직종이기 때문’(18.3%) 등이 높았다.


사업체가 정상적인 경영 및 생산활동을 위해 추가적으로 더 필요한 부족인원은 28만명으로 전년동기대비 4000명(1.4%) 감소했고 인력부족률은 2.3%로 전년동기대비 0.2%포인트 하락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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