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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미술관 정책 일원화의 틀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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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22일 국립중앙박물관서 박물관·미술관 정책 일원화 세미나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문화체육관광부는 박물관·미술관 정책 일원화가 야기할 변화를 논하는 세미나를 22일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한다고 18일 밝혔다. 문체부는 그동안 박물관과 미술관 업무를 담당하는 조직을 별도로 운영했다. 지난 9월 조직 개편에서 문화기반과를 만들면서 박물관·미술관 정책을 함께 수립하도록 조정했다. 토론회에서 김혜인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은 '박물관·미술관 종합정책이 가져올 변화'에 대해 발표한다. 김준기 제주도립미술관장과 박현욱 서울역사박물관 학예부장은 각각 미술관과 박물관에서 겪은 다양한 사례를 전한다. 종합토론에서는 정책 일원화에 따른 변화와 적응 방법, 공립박물관과 미술관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문체부 관계자는 "박물관과 미술관을 구분하지 않고 종합적으로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세계적 추세"라며 "세미나에서 나오는 의견을 반영해 내년 5월께 박물관·미술관 종합발전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문체부는 내년 1월과 2월에도 각각 '4차 산업혁명과 박물관·미술관'과 '박물관·미술관 종합발전계획 수립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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