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전남도의원,‘한국매니페스토 약속대상’수상

공약이행도, 주민소통 능력 높은 점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전남도의회 김태균 의원(광양2, 더민주·오른쪽)이 2017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공약이행 분야’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13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 아트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김태균 의원은 2014년 지방선거에 출마하면서 지역 경제와 상권 살리기, 관광 인프라 조성 등 15개 공약사항을 발표해 이 중 9개 공약을 완료했다.

특히 광양항 활성화를 위한 광양시 항만 기업유치 방안과 전라남도 상권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특화거리 단지 지정 및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의원은“의정활동을 시작하면서 지역민께 표를 얻기 위한 선심성 공약이 아니라, 주민들과 약속을 지키고 의원 역할을 제대로 하기 위해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한 결과가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으로 인정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도의원으로서 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