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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민 어울림 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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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11시 덕수중학교에서 동 대항 체육한마당, 공연, 먹거리장터, 체험부스 등 놀 거리 한가득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28일 오전11시 덕수중학교에서 '2017 중구민 어울림 한마당' 을 연다.


지역내 15개동 주민 약 8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동별 대항 체육경기를 비롯해 가상현실(VR) 체험, 추억의 놀이, 이웃모델 사진전,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득하다.

동시에 다문화축제가 펼쳐져 주민과 다문화가정이 지역 공동체 일원으로 함께 즐기고 교류하는 뜻 깊은 시간으로 꾸며간다.


행사는 오전 11시 주민 선수단 입장과 주민 시상식으로 막을 올린다. 시상식에서는 중구 구민상 및 모범구민표창과 올해 새로 발굴된 중구토박이들에 대한 토박이패 증정이 예정돼 있다.

오후1시부터는 각 동의 명예를 걸고 벌이는 '체육한마당' 이 시작된다. 한마음줄넘기, 신발양궁, 큰 공 굴리기, 바구니 공넣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유쾌하게 할 수 있는 4개 종목들로 승부를 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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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축제와 체험부스를 운영해 체육경기에 참여하지 않는 구민들의 오감을 충족시킨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다문화축제에서는 베트남 쌀국수, 캄보니아 놈빵, 태국 쏨땀 등 동남아시아권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또 일본의 전통게임인 '다루마오토시' 를 해보고 각 국 전통의상과 악기를 체험하는 순서도 있다.


체험부스에는 문화예술인들의 아지트였다는 옛 명동의 은성주점, 자동차경주 등 가상현실을 접할 수 있는 'VR체험'과 예전에 즐겼던 간식거리와 공기놀이, 오락기 등 놀 거리를 만나보는 '추억의 놀이'가 기다린다.


이와 함께 지난 3년간 구청 소식지인 '중구광장'에서 이웃모델로 활약한 주민들의 사진 전시회도 열려 관심을 끌 전망이다. 그 밖에 한방의학 체험, 가훈 써주기, 캘리그라피 코너 등도 마련된다.


오후 3시에는 체육한마당 시상식이 열린다. 경기 결과에 따라 종목별 시상과 더불어 종합우승 1개동, 준우승 1개동 3위 2개동을 선정해 시상한다. 개그맨 이상운 씨가 사회를 맡았다.


태권도와 비보이를 접목한 마셜아츠 시범과 함께 팝페라 그룹 트루바, 가수 원미연 씨가 출연하는 공연과 각 동의 먹거리 장터는 축제 한마당의 분위기를 계속 이어간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절정으로 치닫는 가을 속에서 이번 어울림 한마당을 즐기는 가운데 가족 및 이웃 간의 정을 두텁게 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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