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독일-잉글랜드, 나란히 러시아월드컵 본선행 확정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41초

독일-잉글랜드, 나란히 러시아월드컵 본선행 확정 독일 축구대표팀 [사진=바이에른 뮌헨 구단 페이스북]
AD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전차군단'독일, '축구 종가'잉글랜드가 나란히 러시아월드컵 본선에 합류했다.

독일,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각 구장에서 열린 러시아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조별리그 아홉 번째 경기에서 승점3을 더해 월드컵 본선에 직행하는 각 조 1위를 확정했다.


독일은 17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올랐다.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윈저 파크에서 열린 C조리그 아홉 번째 경기에서 북아일랜드를 3-1로 제압했다. 독일은 예선 아홉 경기에서 전승을 기록하며 조 1위를 확정했다.


독일은 1954년 스위스 대회를 시작으로 열일곱 번 연속, 1934년 이탈리아, 1938년 프랑스 대회를 합해 총 열아홉 번째 월드컵 진출 기록을 세웠다. 이날 경기에서는 북아일랜드를 압도했다. 독일은 전반 3분 조슈야 킴미히의 패스를 받아 세바스티안 루디가 오른발로 반개 같은 슈팅을 때려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21분에는 토마스 뮐러의 도움을 받은 리하르트 바그너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후반 41분에는 킴미히가 쐐기골을 넣었다. 북아일랜드는 후반 47분 조쉬 매그니스가 만회골을 넣어 영패를 면했다.


잉글랜드는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의 결승골을 앞세워 슬로베니아를 꺾고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했다. 잉글랜드는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F조리그 아홉 번째 경기에스 슬로베니아를 1-0으로 이겼다. 잉글랜드는 7승2무(승점23) 무패, 조 1위를 기록했다. 잉글랜드는 전반전에 득점이 쉽게 나오지 않아 고전했다. 케인이 경기가 종료되기 직전인 후반 49분 결승골을 넣어 잉글랜드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