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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아동정책모니터링 및 시민참여 열린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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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14일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아동 ·청소년, 부모, 아동관계자 등 120여 명과 ‘아동정책모니터링 및 시민참여 열린토론회’ 가져 ‘아동정책모니터링 및 시민참여 열린토론회’ 가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아동친화도시는 18세 미만 모든 아동이 유엔아동권리협약 생존권· 발달권· 보호권· 참여권 4대 기본권을 실천하는 지역사회로 인증은 유니세프한국위원에서 한다.


광진구 ‘아동정책모니터링 및 시민참여 열린토론회’ 개최 김기동 광진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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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14일 오후 2시 광진구청 대강당에서‘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참여 열린토론회'를 개최한다.

열린토론회는 아동친화도시의 주인공인 아동 의견을 직접 듣고 정책수립에 반영, 구의 다양한 아동관련 사업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광진구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학교에 재학중인 아동 ? 청소년, 부모, 아동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는 아동과 학부모 및 아동관계자로 나눠 테이블 개 당 10여 명씩 총 12개 테이블에 앉아 열띤 토론을 벌인다. 원탁에는 퍼실리테이터(진행촉진자)가 함께 자리를 하며 원활한 토론을 유도한다.


토론 주제는‘아동 ? 청소년과 함께 만들어가는 아동친화도시 광진구’로 참가자는 아동과 학부모 및 아동관계자로 나눠 테이블 1개 당 10여 명씩 총 12개 테이블에 앉아 열띤 토론을 벌인다.


또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권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인‘아동친화도시 6대 영역’토론 의제에 대해 아동 테이블은 1~6개 의제를 통합해 토론하고 성인 테이블은 테이블마다 1개씩 의제를 배분한 후 그룹내 순환하는 토론방식으로 논의한다.


원탁에는 퍼실리테이터(진행촉진자)가 함께 자리를 하며 원활한 토론을 유도한다.


1부에선 아동·청소년이 원하는 광진구 아동친화도시의 미래상에 대해‘주제별 미래 비전문 만들기’를 주제로 조별토론을 펼치고, 2부에선‘정책아이디어’에 관한 참여자 토론을 통해, 의견공유와 전체토론 및 심층토론을 거쳐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구는 토론 시 도출된 제안사항 가운데 우선 순위 및 정책의 장 ? 단기성을 검토해 구에서 시행 중인 112개 아동친화사업과 매칭해 구체화하고 이를 토대로 아동친화도시 4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아동영향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열린토론회 당일 광진구만의 차별화된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방향과 비전을 함축적으로 내포할 수 있는‘광진구 아동친화도시 슬로건’선호도 조사를 병행한다.


구는 9월부터 올해 처음으로 청소년의 자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광진구 아동 ? 청소년 의회’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해에는 아동친화도시추진 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 체결, 아동친화도시 조례를 제정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이번 토론회는 아동 ?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아동친화사업에 대해 참신하고 생생한 의견을 나누는 참여의 장으로 제안사항은 구정에 적극 반영할 것이니 좋은 의견을 많이 내어주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광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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