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대전시, 도시재생 ‘중앙로프로젝트’…국토부 심의 통과·국비 180억원 지원

시계아이콘00분 56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size="550,322,0";$no="2017092813480197517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인 대전 ‘중앙로프로젝트’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최종 심사를 통과,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된다. 이 사업은 지난 2015년 국토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된 후 현장실사와 사업타당성 평가 등의 관문심사를 거쳐 시행이 확정됐다.


28일 대전시에 따르면 중앙로프로젝트는 ▲도심형산업지원플랫폼 건립 ▲중앙로 신·구 지하상가 연결사업 ▲중앙로 지하상가 보행환경 개선사업 등으로 구성되며 총 360억원(국비 180억원)을 투입해 2020년까지 마무리 될 예정이다.

도심형산업지원플랫폼은 인쇄산업 등 지역산업 인프라를 활용하고 선진형 도심산업 모델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총 230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지하 1층·지상 6층 건물에 인쇄협업공장, 만화 웹툰 창작실, 창업 공간, 뷰티 케어 등 도심산업 유치하는 내용을 골격으로 한다. 건물에는 인근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대수 250대 규모의 공영주차장이 마련된다.


또한 110억원을 들여 대전천으로 단절된 신·구 지하상가를 연결(100여m)하고 아트공방, 청년 창업실 등 청년창업지원 공간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는 지난 27일 개소한 중앙동 청춘다락 등과도 연계돼 원도심 청년 거점 공간의 외연을 확대하는 시너지효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목척교와 대전역, 옛 충남도청 등으로 이어지는 지하상가와 지상 연결통로에 에스컬레이터 6개소와 엘리베이터 1개소를 설치, 노약자 등 보행약자가 부담 없이 이동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


앞서 시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선 취약한 재생기반의 민간 정비사업 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 국토부 주관 도시재생사업에 응모했다.


또 최종 심사를 통과해 국비를 지원받아 관련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됨으로써 향후 민간투자 및 입주기업 유치를 통한 도시재생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중앙로프로젝트가 국토부 관문심사를 통과한 만큼 실시설계 등 후속 행정절차를 신속히 이행하는 데 주력하겠다”며 “더불어 이 프로젝트가 원도심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행정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