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정부가 올 하반기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9일부터 전국 4곳 2254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 공고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지역은 인천 영종(990호)과 대전 목동(98호)·경남 혁신(966호)·여수 수정(200호)이다.
접수 기간은 내달 16~20일 5일간이다. 온라인·우편을 비롯해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9일부터 나온다. 입주는 내년 4월부터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모집에 이어 올 4분기에는 수도권 19곳 5000호, 지방 9곳 3600호 등 약 8000호를 모집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청년·신혼부부 대상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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