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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지던츠컵] 우즈 "복귀 시점은 나도 몰라"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0초

[프레지던츠컵] 우즈 "복귀 시점은 나도 몰라" 부단장 타이거 우즈가 프레지던츠컵 공식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저지시티(美 뉴저지주)=Getty images/멀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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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 ○…"미래를 알 수 없다."

타이거 우즈(미국)의 솔직한 심정이다. 28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 리버티내셔널골프장(파71ㆍ7328야드)에서 열리는 미국과 세계연합의 대륙간 골프대항전 프레지던츠컵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언제 복귀할지 모른다"며 "하지만 점점 강해지는 것을 느끼고 있다"고 소개했다. 스티브 스트리커 단장의 제안을 받아들여 부단장을 맡았다.


지난 2월 유러피언(EPGA)투어 두바이데저트클래식에서 허리 부상을 이유로 기권한 이후 투어를 떠났고, 4월 네번째 허리 수술과 함께 결국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16/2017시즌을 접었다. 이후 약물에 취한 듯한 모습으로 차 안에서 잠들어 있다가 경찰에 체포됐고, 지난달에는 34세 스타일리스트 크리스틴 스미스(미국)와 열애설이 불거지는 등 구설수에 시달리고 있다.

최근 자신의 홈페이지에 60야드 웨지 샷과 치핑과 퍼팅 등 훈련하는 동영상을 올려 컴백 여부에 대해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고 있는 시점이다. "복귀 시점은 의료진만 알고 있다"는 우즈는 "지금은 그저 재활 훈련이지 필드로 돌아오기 위한 본격적인 연마는 아니다"라면서 "내 능력을 알아내는 데는 시간이 걸리는 만큼 절대 서두르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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