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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서대구산단 복합지식산업센터 크라우드펀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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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한국예탁결제원은 27일 대구시청에서 서대구산단 복합지식산업센터 입주대상기업에 대한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및 기술지원 등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대구시, LH(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복합지식산업센터는 서대구산단 활성화구역 개발계획의 일환으로 LH가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 공공임대 산업 공간 제공을 위해 10년 간 임대로 운영할 예정이다.

예탁결제원은 '크라우드펀딩 설명회 개최 → 유망기업 선정 → IR자료 작성 등 교육ㆍ컨설팅 → 크라우드펀딩 실시 → 후속투자 연계 지원'까지 자금조달과 관련된 일련의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창업기업의 금융 및 행정지원에 나선다. LH는 대구시 관내 스타트업 기업의 크라우드펀딩을 위한 홍보비용 등 착수금 및 마중물 투자를 지원한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대구시 관내 스타트업 기업 등록·관리와 기술을 지원한다.


4개 기관은 10월 스타트업 기업 대상 크라우드펀딩 사업설명회 개최를 시작으로 크라우드펀딩 희망기업 신청접수 및 평가·선정을 거쳐 연내에 크라우드펀딩 모집을 개시할 예정이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지자체 연계 복합건축사업에 크라우드펀딩에 특화된 자금조달을 지원하는 최초의 창업기업 융·복합 지원 사업으로서 새 정부가 추진하는 일자리 창출정책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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