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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교통안전공단은 26일 경기도ㆍ고용노동부 경기지청ㆍ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과 '중ㆍ장년층 버스운수종사자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산하 시ㆍ군으로부터 버스 운전을 희망하는 인원을 선발하고 공단은 화성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열흘간 특별교육을 한다. 올해 60명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4년간 연간 1000명씩 선발할 예정이다. 공단 측은 중장년층 버스운전자 맞춤형 교통안전체험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고 교육용 버스와 정류장 등 인프라를 확대했다.
경기도 버스운송사업조합은 교육 수료생이 운수업체에 취업할 수 있게 돕기로 했다. 버스운전자 안전의식을 높여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한편 운수업체 운전자 부족난 해소, 중장년층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공단 측은 내다봤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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