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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희 네티즌에 SNS 해명 "그 분이 두려워할 것 같아 참고 넘어가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1초

한서희 네티즌에 SNS 해명 "그 분이 두려워할 것 같아 참고 넘어가려.." [사진제공=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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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의 탑과 대마초 흡연을 한 혐의로 재판을 받은 가수 지망생 한서희의 쪽지를 한 네티즌이 공개해 이목을 끈다. 알려지지 않은 자세한 상황까지 적혀있다.

한 네티즌은 한서희와 쪽지를 했다고 주장하며 지난 8월, 온라인에 "한서희 '빅뱅 탑이 먼저 권유 기사화되지 않은 자세한 이야기입니다'란 글과 한서희로부터 온 SNS 쪽지를 게재했다.


글쓴이는 "한서희씨 지난주에 올라온 항소 기사를 보고 왜 자기가 양형 받으려고 밀고해놓고 항소까지 해가면서 잘못은 했지만 팬으로서 탑을 언급하게 하는지 잔인하단 생각에 인스타에 한서희씨의 아이디를 태그해서 기사에 대한 의견을 써서 올렸더니 메시지로 직접 길게 보내주셨다"고 말했다.

또한 "기사화되지 않은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었던 내용을 얘기 해줬다. 분명 잘못은 한게 맞고 어느 누구도 유혹에 넘어가서 죄를 짓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서희씨께 동의를 받고 올린다"고 설명했다.


쪽지에서 한서희는 "만났던 건 사실이다. 하지만 저는 단 한 번도 권유한 적 없다. 자꾸 저에게 잘못을 돌리는데 정말 억울했지만 그 분의 성격상 지금 얼마나 무섭고 두려울지 눈에 보여 참고 넘어가려했다. 그런데 여론에 제가 그 분의 인생을 망친 사람인 것 마냥 흘러가서 답답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 분께 대마 관련해 현재 조사중에 있다고 말을 전했다. 그런데 그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 제게 대마초 전자담배인 것을 말해주지 않고 권했다. 전자 담배 또한 그 분의 소유다. 약 좋은거 있으면 같이 하자 구해달라해서 순간 혹해 판매자에 구매를 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서희는 "이 이야기는 이제와서 꺼내는 이야기가 아니라 검찰조사 때부터 말해왔지만 제가 인터뷰 요청을 거절했기 때문에 기사화되지 않았던 것 뿐"이라고 다시 한 번
상황을 강조했다.




미디어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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