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폭력, 매년 증가…‘전조증상’은 무엇?

[사진출처=YTN 캡처]

데이트 폭력의 심각성이 수면위로 오른 가운데 데이트 폭력의 전조증상에 관심이 쏠렸다.

데이트 폭력은 친밀한 관계의 사람들과의 데이트 관계에서 일어나는 신체적, 정신적, 언어적 폭력을 의미한다.

유형으로는 일방적으로 스킨십이나 성관계를 강요하는 성폭력, 집착을 필요 이상으로 하는 스토킹, 욕설로 언어폭력을 하거나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언행을 사용하는 언어적 폭력, 그리고 직접적으로 가하는 신체적 폭력 등이 있다.

특히 의심과 폭언은 폭행의 전 단계로 의심과 폭언을 일삼는 남성이 평소 잘 해주는 것은 상대를 소유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상대방을 소유물로 생각하다가 상대가 자신으로부터 떨어져 나가려고 한다면 남성은 폭발적 분노를 드러내게 된다. 이는 곧 데이트 폭력으로 이어진다.

한편 데이트 폭력은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로 일부 피해자들은 협박 또는 유대관계로 인해 폭력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기도 한다.

미디어이슈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