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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양꼬치' 천명훈·채연, 양꼬치 예찬 "양꼬치 냄새는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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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양꼬치' 천명훈·채연, 양꼬치 예찬 "양꼬치 냄새는 향기" 사진=tvN 수요미식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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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20일 오후 tvN 예능 프로그램 '수요미식회'에서는 양꼬치를 주제로 다뤘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채연, 천명훈은 양꼬치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천명훈은 "지난 1998년 한중수교 6주년 때 처음 중국에 갔다. 당시 중국 공연을 가졌는데, 이게 중국 진출의 발판이 됐다"라고 입을 뗐다. 이어 "그때 중국에서 다양한 음식을 맛봤다. 양꼬치도 먹었을 거다"라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채연은 "옛날에는 나오는대로 먹다보니 뭐가 뭔지 몰랐다. 천명훈처럼 지금에서야 그때 먹었던 게 무엇인지 알게됐다"고 말했다.

특히 채연, 천명훈은 양꼬치의 냄새를 '향기'라고 표현하며, 이 향 때문에 양꼬치를 먹는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채연은 "소고기, 돼지고기 역시 향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우리가 자주 먹다보니 그 향을 잊은 것"이라며 "양고기도 계속 먹다 보면 향을 잊게된다"라고 강조했다.


또 천명훈은 "보통 양꼬치에서 나는 향을 냄새라고 하는데, 냄새라는 표현 자체가 부정적으로 느껴진다. 양꼬치 향을 마음 열고 받아들여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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