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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비공개 의총서 "김명수 표결 총력대응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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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비공개 의총서 "김명수 표결 총력대응 다짐"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5일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굳은 표정을 지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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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0일 비공개 의원총회를 열고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인준안)표결 처리와 관련 내부결의를 다졌다.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는 의원총회 뒤 기자들과 만나 "의원들이 개별적으로 (야당 의원)한 명이라도 찾아뵙고 총력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야당 의원들이)섭섭함을 느낀 것들을 듣고 제대로 관계를 맺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윤경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사법부 공백을 막지 못하면 국회의 큰 직무유기에 해당하기 때문에 야당 의원들에게 정당성과 명분에 대해 적극적으로 설득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자고 결의하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제 원내대변인은 표결과 관련해서는 "표 계산 등 실무적인 것까진 이야기하지 않았고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당 차원에서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있는데, 국민의당 의원총회 결과 분위기는 좋았다고 들었다"면서 "더 성의를 보이고 소통하면서 김 후보자의 인준안 처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일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4당 원내대표는 회동을 갖고 김 후보자의 인준안 표결을 위한 본회의를 21일 열기로 잠정 합의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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