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가수 김광석의 음악 저작권을 상속받은 외동딸 서연 씨가 10년 전에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진 가운데 그의 모친 서해순 씨의 행방에 네티즌이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서연 씨는 2007년 17세에 사망했으며 사망 무렵 모친 서해순 씨와 갈등이 있었다. 이어 이 매체는 서해순 씨가 최근까지 “서연이가 미국에서 잘 지내고 있다”고 거짓말을 했다고 보도했다.
서해순씨는 영화 ‘김광석’에서 남편 김광석 사망 사건의 주요 혐의자로 지목됐으며 현재 언론과의 인터뷰를 거부한 채 잠적 중이다.
이에 네티즌은 “참으로 알 수 없는 여자네 너무나 의심스러운 것들이 많아”, “240번 버스 사건 꼴 날 수 있다. 신중해야 한다”, “너무나 안타깝고 어이없는 죽음 뒤에 이런 일이 있다니...모두 재조사하길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광석은 1984년에 데뷔해 왕성한 음악 활동을 하던 중 1996년 향년 31세에 사망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