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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핫피플 잡아야 뜬다…패션업계,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화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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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공개ㆍ화보 촬영 등에 활용하는 사례 늘어
SNS서 높은 영향력 가진 '파워 인플루언서'와 협업
인플루언서, '남다른 감각+활발한 고객 소통' 장점

SNS 핫피플 잡아야 뜬다…패션업계,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화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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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패션업계가 '파워 인플루언서' 모시기에 열중하고 있다. 광고 모델 못지 않은 마케팅 효과를 내는 것은 물론 트렌드 마저 주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파워 인플루언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서 수십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영향력 있는 인물을 가리킨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탈리안 감성의 남성복 브랜드 브루노바피는 '제로수트' 화보 촬영을 위해 인플루언서 3인인 성범수 아레나 옴므 플러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김하늘 스타일리스트, 장천 변호사와 함께 했다.


이들은 브루노바피 화보를 통해 가격 거품은 빼고 스타일은 더한 실속형 정장인 제로수트 패션을 제안했고, 각자 자신에게 어울리는 수트를 선택한 후 고객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스타일링도 제안했다.

장 변호사는 비즈니스맨이라면 누구나 하나쯤 갖고 있을 법한 슬림한 라인의 네이비 컬러의 제로수트를 선택, 일상을 위한 보다 멋스러운 데일리룩을 선보였다. 여기에 도트 패턴의 타이를 더해 격식과 센스를 동시에 충족시켰다.


성 디렉터는 체크 패턴이 가미된 그레이 컬러의 수트를 선택했다. 그레이와 대비되는 라이트 블루 컬러의 셔츠를 매치하는 센스를 발휘하며 남성들의 패션 코치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김 스타일리스트는 잔잔한 조직감이 돋보이는 네이비 컬러의 수트에 베이직한 화이트 셔츠를 매치해 깔끔하면서도 단정한 느낌을 살렸다. 블랙 앵클부츠로 개성 있는 수트 스타일을 완성했다.


이외에도 스포츠 브랜드 카파는 스트리트 컬처를 선도하는 22인의 인플루언서와 손잡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인플루언서들은 SNS 채널에서 50만 명이 넘는 팬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일리스트, 포토그래퍼, 스트리트 댄서, 패션 모델 등으로 구성됐다. 화보 속에서 인플루언서가 착용한 BANDA 컬렉션의 트레이닝 세트는 10~20대 젊은 층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어, 구매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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