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학교' 박지원, 탈락위기.."무대에서 트와이스 만나고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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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이 '식스틴'에 이어 '아이돌학교'에서도 순위권에서 벗어나자 시청자들이 응원하고 있다.

박지원은 트와이스 멤버들을 뽑는 서바이벌 '식스틴' 출연했을 당시 탈락해 트와이스 멤버가 되지 못했다.

트와이스는 '우아하게'-''치어 업'-낙낙'-'시그널' 등 데뷔 때부터 히트곡을 연달아 내놓으며 현재 국내 최고 인기 걸그룹이다.

최근 방송에서 박지원은 트와이스의 '우아하게'를 미션곡으로 골랐다. 박지원은 "트와이스 노래는 최대한 늦게 고르고 싶었다"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또한 JYP에서 트와이스 모모와 미나를 만나기도 했다. 박지원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회사를 나오고 슬럼프를 겪었다. 오늘 언니들 만나서 반갑기도 하고 그래서 눈물이 난다"며 "나도 빨리 데뷔하고 싶다. 무대에서 (트와이스를) 만나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시청자들은 트와이스와 박지원의 만남을 두고 잔인하다는 평을 하기도 했다.

15일 방송에서 얼마남지 않은 시간에 장규리에 밀려 박지원의 순위가 하락하자 네티즌들은 "박지원 데뷔하자", "'아이돌학교'가 밀당하는 맛이 있네 박지원 잘 될 것 같은데", "박지원 화이팅 용기를 가져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했다.

미디어이슈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