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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70출격]제로백 4.7초...스팅어 제친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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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70출격]제로백 4.7초...스팅어 제친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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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의 세 번째 세단 G70(지 세븐티)가 베일을 벗었다. 제로백이 4.7초(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 시간)로 현대기아차 가운데 가장 빠르다.

15일 출시한 제네시스 G70은 가솔린 2.0 터보와 제네시스 브랜드 최초로 디젤 엔진을 장착한 디젤 2.2 그리고 가솔린 3.3 터보 등 총 3개의 라인업을 갖췄다.


특히 G70 가솔린 3.3 터보 모델은 3.3 T-GDI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370마력(ps), 최대토크 52.0kgf·m의 동력 성능을 갖췄으며 ‘G70 스포츠’라는 별도 명칭으로 운영된다.

G70 스포츠는 제로백 4.7초(2WD 기준)과 최대 시속 270km의 파워풀한 주행 성능을 갖췄다. 여기에 가변 기어비 스티어링(VGR)과 전자제어 서스펜션(ECS)을 기본 탑재해 민첩한 핸들링 응답성과 승차감을 제공한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G70 특유의 고급스럽고 안정감 있는 고속주행 성능을 구현하기 위해 후륜 고급 플랫폼을 탄생시켰고, 민첩한 선회 안정성, 정교한 스티어링 응답성 등을 통해 동급 최고수준의 주행 성능을 완성했다.


[제네시스 G70출격]제로백 4.7초...스팅어 제친 비결은


먼저 정차된 차량이 급가속하더라도 미끄러짐 없이 최대 수준의 동력을 이끌어낼 수 있는 ‘런치 컨트롤’을 제네시스 G70 전모델에 기본 적용해 동력 성능을 최대로 끌어올렸다. 제네시스 G70는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시스템(R-MDPS)’과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기본화해 정교한 핸들링과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이에 더해 다이내믹 토크 벡터링 시스템을 탑재해 코너에서의 차체 제어 능력을 높였다. 다이내믹 토크 벡터링은 곡선구간 진입 시 운전자의 의지를 판단하고 차량자세를 최적의 상태로 제어해 코너링 성능을 향상시키는 시스템이다. 이와 함께 기계식 차동기어 제한장치(M-LSD)를 적용해 눈길, 빗길 등 저마찰 노면 주행 시 빠르고 안정적인 주행 환경을 선사한다.


제네시스 G70는 고속주행에서의 안정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트 포지션을 낮춰 착좌 위치를 하향시켰다. 스포츠 모드 시 시트 볼스터 높이를 자동으로 상향하는 ‘드라이브 모드 연동 볼스터’를 적용했다. 또 주행 감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엔진음과 스피커에서 출력되는 사운드를 합성해 스포티한 엔진음을 제공하는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 시스템을 기본 탑재했다.


제네시스는 이 같은 고급스러운 주행 성능 구현을 위해 미국 데스밸리와 스웨덴 북부지역에서 주행 안정성을 강화했다. 또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1만km 이상을 주행하며 핸들링과 내구성을, 유럽의 알프스 경사구간에서 엔진 및 동력 성능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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