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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교통안전 뮤지컬 ‘뛰뛰빵빵 이상한 나라 앨리스’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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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28~29일 어린이에게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에 대한 중요성 쉽게 알려주기 위해 마련 무료 공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어린이 여러분 같이 외쳐볼까요~ 앨리스야 횡단보도를 건널 때는 손을 들고 건너~”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어린이들이 보다 쉽고 즐겁게 교통안전 수칙을 배울 수 있도록 어린이 교통안전 뮤지컬‘뛰뛰빵빵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이하 뛰뛰빵빵)를 개최한다.

어린이 교통안전 뮤지컬 공연은 구가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특구 사업 가운데 하나로 2015년부터 추진,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공연을 관람하는 재미를 주며 교통안전의 의미를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이달 28일과 29일 오전 11시와 오후 1시 30분 총 4회에 걸쳐 무료로 자양동 소재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어린이 140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뛰뛰빵빵’은 극단 님비곰비가 어린이의 올바른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제작한 아동 뮤지컬이다.


줄거리는 토끼를 좇아 이상한 나라로 간 주인공 앨리스가 ▲안전벨트 메기 ▲안전한 도로보행 ▲횡단보도건너기 ▲안전한 버스이용 등 4가지 교통안전 수칙에 대해 배우고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다는 내용이다.


구는 관람대상이 어린이라는 점을 감안해 이야기와 함께 공연 내내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율동과 노래를 곁들이고, 어린이들이 무대위에서 직접 교통안전 수칙도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어린이 교통안전 뮤지컬 ‘뛰뛰빵빵 이상한 나라 앨리스’ 공연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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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참여는 보호자를 동반한 5세부터 7세 어린이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1인 당 최대 3명까지 구 홈페이지(http://www/gwangjin.go.kr)에서 13일 오전 10시부터 신청하면 되며 선착순 마감이다. 25명 이상 단체접수는 구청 교통행정과(☎450-7917)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지난해에는‘짜잔경찰과 함께하는 이것만은 기억하세요’를 공연, 어린이 1400여 명이 관람했다.


광진구는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과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찾아가 가정이나 원에서 평소 안전의식을 생활화할 수 있는 시청각 자료 상영, 교통시설물 체험 등‘아동’을 위한 교통안전교육도 10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이달말까지 지역 내 8개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안전표지판 가운데 26개를‘태양광LED 표지판’으로 교체할 예정으로 사업이 마무리되면 지역 내 22개 초등학교 전체에 설치가 완료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어린 시절부터 교통안전 중요성을 배워 안전을 생활화하는 습관이 필요하다”며“동화 속 주인공과 함께 하는 경쾌한 율동과 노래가 가미된 뮤지컬 공연으로 어린이들이 쉽게 교통안전 수칙을 익히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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