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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창신·숭인 주민공동이용시설 명칭 공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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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마을미디어 제작소, 북카페, 공동작업장 등 공간 용도도 다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지역내 도시재생 사업 ‘허브’창신·숭인 지역에 총 4곳의 주민공동이용시설을 짓고, 현재 그 명칭을 공모 중에 있다.


명칭 공모 대상은 ▲창신1동 당고개 경로당 ▲창신2동 주민공동이용시설 ▲창신3동 주민공동이용시설 ▲숭인1동 공동작업장 및 주민공동이용시설이다.

이들은 모두 동네 거주자들이 모여 여가활동이나 행사 및 모임개최를 할 수 있는 다목적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올 11~12월 완공될 예정이다.


창신1동에 들어서는 당고개 경로당(창신1동 197-17)은 지하2, 지상 3층, 연면적 1334㎡ 규모로 경로당 뿐 아니라 요리교실,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도시재생 협동조합으로도 쓰이게 된다.

창신2동 주민공동이용시설(창신2동 595-272)은 지상 3층, 128㎡로 이루어져 있다. 이 곳은 마을 주민들이 영상이나 팟캐스트 등 자생적으로 미디어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마을 미디어’공간 및 사랑방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창신3동 주민공동이용시설(창신3동 7-26)에는 카페와 도서관이 들어선다. 책을 읽으며 차도 음미할 수 있는 일종의 북카페인 셈이다. 지상 2층, 지하 3층으로 총 763㎡로 만들어진다.


마지막 숭인1동 주민공동이용시설(숭인1동 70-34)은 일종의 공동작업장이다. 창신?숭인 지역을 대표하는 산업인 봉제 관련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이 외에도 일할 공간이 필요한 주민은 언제든지 와서 필요한 작업을 할 수 있다. 지상 2층, 263㎡다.

종로구, 창신·숭인 주민공동이용시설 명칭 공모 중 숭인1동 주민센터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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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4개 시설은 용도에 맞는 자신의 새 이름을 주민들로부터 기다리고 있다.


명칭 공모 기간은 지난 5일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이며, 거주 지역과 연령?성별에 상관없이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종로구 홈페이지(www.jongno.go.kr→행정정보→구정소식→알림판 전체보기)에 들어가 '명칭 공모 제안서‘를 다운받은 후 작성해 전자우편(jung01@mail.jongno.go.kr)으로 접수 하면 된다.


심사는 1차와 2차에 걸쳐 진행된다. 1차 심사는 명칭 공모 주무 부서인 종로구청 도시개발과에서 담당하고 2차 심사는 주민 협의체 대표가 포함된 심의위원회(10명 이내)를 꾸려 실시한다.


심사 항목은 ▲창의성(30점, 독창적이며 새로운 내용인가?/다른 사례를 일부 참고하였거나 전부 모방 여부) ▲적합성(40점, 지역특성 및 역사성을 살렸는가/시설의 용도와 걸맞는가 등) ▲계속성(30점, 명칭이 장기간에 걸쳐 지속될 수 있는가 등) 3가지다.


심사 결과는 9월25일(예정) 종로구청 홈페이지에 게재 되며 개별적으로도 연락이 간다. 당선작은 시설 1곳당 1개 씩 총 4개 작품이 뽑히게 돼, 각 수상자들에게는 2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수여할 예정이다.


공모받은 이름 중 최적안이 없을 경우 전부 또는 일부를 선정하지 않을 수 있다. 또 당선작이 반드시 명칭으로 확정돼 사용되는 것은 아니며, 종로구에서 자체 수정?보완 할 수도 있다. 동일 명칭이 동시에 접수 된 경우 전자메일 접수순서가 빠른 순서로 심사한다.종로구 도시개발과(2148-2685)

종로구, 창신·숭인 주민공동이용시설 명칭 공모 중 창신1동 경로당


김영종 구청장은 “종로구는 사람중심의 따뜻한 도시재생을 추구하고 있다. 주민들이 자유롭게 모여 언제든 소통할 수 있도록 주민공동이용시설 4곳을 건립하는 것이 바로 그 방증”이라면서 “주민들의 공간이니만큼 그 명칭 선택권 역시 시민들에게 돌려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 이번 명칭 공모에 많은분들이 참여하셔서 자신의 아이디어로 공공시설 이름을 짓는 흔치 않은 경험을 해보시길 권한”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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