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투자자들 사이에서 전용률 높은 상가가 알짜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전용률은 분양면적에서 주차장, 복도 등 공공시설을 뺀 공간의 비율로 전용률이 높은 상가일수록 실제로 사용이 가능한 면적이 넓어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뿐만 아니라 전용률이 높을수록 분양가 인하 효과도 볼 수 있어 합리적인 투자처로 손꼽힌다. 전용면적이 아닌 분양면적을 기준으로 상가 분양가가 책정되기 때문에 분양면적이 같더라도 전용면적에 따라 분양가 차이가 난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상가 투자 시 입지, 환경 등의 조건보다 전용률이 더욱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라며, “또한 전용률이 높을수록 분양가도 저렴해 실속 있는 알짜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라고 했다.
이런 가운데 압도적인 전용률로 가격 대비 넓은 면적을 제공하는 청라 국제금융단지 한양수자인 레이크블루 단지 내 상가가 이달 공개입찰을 앞두고 있어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약 90%의 전용률로 공급되는 이 상가는 내정가격 역시 합리적인 수준에 책정될 예정이어서 임대수익을 기대하는 수요층으로부터 많은 인기가 예상된다.
이 상가는 지난해 대단지 규모에도 불구하고 청약에서 우수한 경쟁률로 순위 내 마감된 데 이어 계약 역시 조기에 마쳤고, 특히 총 1,534가구에 이르는 청라 서부권 최대 규모의 입주민 고정 수요를 품고 있어 투자가치가 높다는 평이다.
또 인근 단지 약 5,000여가구 및 호수공원 일대 지역 수요까지 배후로 품고 있으며 국제금융단지 조성 완료 시 배후수요는 더욱 크게 늘어 최적화된 투자조건을 갖추게 된다.
청라 국제금융단지 한양수자인 레이크블루 단지 내 상가는 지상 1층, 2개동, 총 29개 점포로 구성되며, 각 점포는 전용면적 기준 40~94㎡ 등 다양한 크기로 구성된다. 모든 호실이 유동인구 흡수에 최적화된 1층 대로변 상가로 구성돼 우수한 접근성을 갖췄다.
이달 공개입찰을 앞둔 청라 국제금융단지 한양수자인 레이크블루 단지 내 상가의 홍보관은 인천 서구 경서동 618-10에 위치해 있다.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