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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로나 이승우, 데뷔전 연기…피오렌티나전서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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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로나 이승우, 데뷔전 연기…피오렌티나전서 결장 베로나에서 훈련하는 이승우 / 사진=헬라스 베로나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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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이승우(19)의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헬라스 베로나 데뷔가 연기됐다.

이승우는 1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로나 스타디오 마르칸토니오 벤테코디에서 열린 2017~2018 세리에A 3라운드 홈경기에서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경기에는 나가지 못했다. 이에 따라 이승우는 오는 17일 AS로마와의 경기에서 다시 데뷔에 도전하게 됐다.


베로나는 피오렌티나에 0-5로 크게 졌다. 전반 2분에 피오렌티나의 시메오네에게 선제골을 내준 후 전반전에만 연이어 세 골을 내줬다. 베로나는 후반 시작과 함께 모이스 킨을 교체 투입하는 등 전술에 변화를 줬지만 추가로 두 골을 내주면서 무너졌다.

베로나는 1무2패 승점1로 정규리그 스무 팀 중 19위에 머물렀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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