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코스피가 기관의 '팔자' 행진에 2350선 앞에서 미끄러졌다. 코스피는 오전 9시3분 2351.73까지 올랐지만 9시29분 하락세로 돌아선 뒤 2350선을 넘지 못했다.
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47포인트(0.11%) 내린 2343.72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4.00포인트(0.17%) 오른 2350.19로 출발했다.
기관의 순매도세가 지수 하락의 원인이었다. 821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46억원과 145억원을 사들였다.
업종별로 보면 운송장비(-2.36%)와 기계(-2.10%)가 2% 넘게 내린 가운데 섬유·의복(-1.44%), 운수창고(-1.21%), 전기가스업(-1.17%), 의료정밀(-1.12%), 화학(-1.06%), 은행(-1.01%) 등이 1% 넘게 하락했다. 전기·전자(1.50%), 철강·금속(0.33%), 제조업(0.22%) 등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현대모비스(-4.66%)가 4% 넘게 빠졌고 현대차(-1.81%), 한국전력(-1.32%) 등도 1% 넘게 하락했다. '대장주' 삼성전자(2.00%)의 상승세가 돋보이는 가운데 SK하이닉스(1.68%), POSCO(1.20%), 삼성물산(1.19%) 등도 1% 넘게 올랐다.
이날 거래량은 2억1076만주이고 거래대금은 4조4940억원이다. 191종목이 올랐고 61종목은 보합에 머물렀으며, 620종목이 하락했다. 상한가와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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