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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산구, 정규직 전환 공무직노동자 임용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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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산구, 정규직 전환 공무직노동자 임용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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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가 ‘비정규직 제로 선언’으로 정규직으로 전환된 공무직노동자들이 7일 임용장을 받았다.

광산구는 이날 오전 10시 청사 대회의실에서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수여식에는 이번에 정규직으로 전환된 50 명이 참석했다.


민형배 광산구청장은 임용장을 건네며 “공인의식, 사람 중심 사고, 내가 구청장이라는 생각으로 공직을 수행해달라”고 당부했다.

광산구는 지난달 14일 공무직 전환 심의위원회를 열어 상시·지속적 업무 여부를 심사해 정규직 전환 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이날 임용장을 받은 노동자들은 구립 도서관 자료정리, 직영 복지관 급식 담당, 금연상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광산구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을 지속할 시스템을 구축했다. 신규 인력 채용시 업무의 상시·지속 업무를 미리 파악해 채용 여부를 결정하는 ‘근로자 고용 사전심사제’를 운영하고 있다. 부득이하게 비정규직이 필요하면 6개월 이내 한시 업무, 휴직자 대체 등 5가지 경우로 채용을 엄격히 제한했다.


이날 임용장을 받은 이소연(이야기꽃도서관) 씨는 “소속감과 책임감을 더 무겁게 인식하고 주민과 아름다운 동행을 이루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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