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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수심 100m 이상’ 수중터널 시스템 개발·연구센터 개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4초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KAIST는 교내 ‘스마트 수중터널 시스템 연구센터’를 개소, 수심 100m 이상의 깊이에 적용 가능한 수중터널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연구센터는 ▲수중터널 시스템전용 구조해석프로그램 및 통합설계기술 개발 ▲수중 고 내구성 건설재료 및 수중 시공통합시스템 개발 ▲지능형 수중터널 안전·유지 관리통합시스템 원천·응용기술 등을 핵심기술로 정하고 향후 7년간 수중터널 시스템 개발에 주력한다.

또 앞으로 세계 해양건설 분야를 선도할 각종 원천·응용기술 개발과 해당 분야의 석·박사급 전문연구인력 양성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연구센터는 한국연구재단의 ‘선도연구센터(ERC, Engineering Research Center)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된다.


이 사업은 국내 이공계 분야에서 우수연구 집단을 발굴·육성, 세계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게 함으로써 국가기초연구역량을 높이고자 시행된다.

이행기 센터장은 “구조·재료·시공·해양 등 여러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교내 연구진과의 협력을 통해 수중터널 시스템과 관련된 다양한 원천·응용기술을 개발하겠다”며 “이를 통해 연구센터가 수중터널 및 차세대 수중 건설기술 분야의 세계적인 연구허브 역할을 담당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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