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내포) 정일웅 기자] 대기업과 공공기관 구매담당자가 한 자리에 모여 중소기업 제품을 접하고 구매 상담과 납품을 진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충남도는 6일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충남 예산군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2017년 충청권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상담회에는 한화건설과 한국 서부발전 등 73개 대기업·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참가해 200여개 중소기업이 전시한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확인하고 구매상담과 중소기업 컨설팅 등을 진행했다.
특히 상담회에 설치된 ‘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시대’에선 참가 중소기업이 대기업 구매담당자에게 제품을 직접 선보이고 제품의 특·장점을 소개, 실질적인 구매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또 함께 마련된 ‘중소기업 컨설팅존’에선 중소기업의 법률, 수출, 사업지원 등 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이론과 실제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동순 도 기업통상교류과장은 “상담회는 중소기업이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던 대기업 구매담당자를 만나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며 “이번 행사가 지속적으로 이뤄져 대기업과 중소기업 관계자들 간 만남의 기회가 많아지고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이끌어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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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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