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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4박5일 호남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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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SOC 예산삭감 등 비판할 듯

안철수, 4박5일 호남行 시작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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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6일부터 4박5일간 당의 최대 지지기반인 광주ㆍ전남을 순회한다. 당 대표 선출 이후에도 당 지지율이 좀처럼 상승할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안 대표가 호남에 어떤 메시지를 던질지 관심이 쏠린다.

안 대표는 이날 오후 광주 광산구에 위치한 고(故) 윤상원 열사의 생가 방문을 시작으로 4박5일간의 호남 순회 일정을 시작했다. 안 대표가 호남을 방문한 것은 지난달 27일 당 대표 선출 이후 처음이다.


안 대표는 당 안팎의 '대통령 선거 패배 책임론'에도 지지율 상승을 명분으로 8ㆍ27 전당대회에 도전, 당 대표로 선출됐다. 하지만 취임 후 국민의당의 지지율은 유의미한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는 상태다.

이에 따라 안 대표는 최대 지지기반인 호남의 지지세 회복에 공을 들이는 모양새다. 안 대표는 최근 4박5일 간의 호남 순회 일정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사무총장 등 주요 당직에 호남 출신 국회의원을 임명하기도 했다.


안 대표는 이번 호남 방문 과정에서 제3당의 필요성을 거듭 설파하는 한편, 문재인 정부의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삭감 등을 집중적으로 비판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국민의당은 문재인 정부가 호남 지역의 낙후ㆍ소외를 배려하지 않았다며 반발하기도 했다.


한편 안 대표는 이번 광주ㆍ전남 방문에서 광주 양동시장을 방문하고, 전남대에서 학생들과 강연을 갖는 등 시민과의 접촉면을 늘린다. 8일에는 광주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도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안 대표는 다음 주에는 전북ㆍ영남 등 다른 지역도 순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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