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코스닥지수가 6일 외국인의 매수세로 상승 출발했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9시27분 현재 전거래인보다 4.54포인트(0.70%) 오른 653.29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0.48포인트(0.07%) 오른 649.23로 출발했다.
외국인이 205억원어치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2억원, 49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 보면 정보기기, IT부품, 섬유의류, 제약, 비금속 등이 1% 넘게 오르고 있다. 반면 종이목재, 운송장비, 통신방송서비스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대장주' 셀트리온은 전일보다 2.85% 오른 11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32%), 메디톡스(0.36%), 신라젠(2.41%), 포스코켐텍(2.54%) 등은 상승 중이다. 반면 서울반도체(-0.87%), GS홈쇼핑(-0.61%), 컴투스(-0.26%), SK머티리얼즈(-1.0%), 코미팜(-0.41%), 로엔(-0.12%), 휴젤(-0.52%), CJ E&M(-0.13%) 등은 하락 중이다.
이날 이스트소프트는 개인정보 유출 악재로 4% 넘게 빠지고 있다. 장 초반 6210원까지 밀리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대성엘텍은 4차산업혁명 관련 국책과제에 선정됐다는 소식에 전일보다 11.33% 오른 1425원을 기록 중이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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