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코스닥 지수가 북한의 6차 핵실험 여파로 640대로 주저앉으며 출발했다.
4일 오전 9시28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0% 내린 654.07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2% 떨어진 643.99에 출발했다.
이 시각 현재 개인 홀로 707억원 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68억원, 142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기준으로는 대부분의 종목이 내리고 있다.
메디톡스(-1.98%), 휴젤(-1.74%), 서울반도체(-1.74%), 셀트리온헬스케어(-1.36%), 코미팜(-1.09%), 셀트리온(-1.05%), SK머티리얼즈(0.94%), GS홈쇼핑(-0.87%), 컴투스(-0.79%), CJ E&M(-0.53%), 포스코켐텍(-0.15%) 등이 하락 중이다. 반면, 로엔(1.74%), 바이로메드(1.19%), 신라젠(0.19%) 등은 상승 중이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섬유의류(-1.89%), 오락문화(-1.66%), 운송(-1.65%), 종이목재(-1.61%), 유통(-1.60%), 반도체(-1.57%), 일반전기전자(-1.58%), 정보기기(-1.40%) 등이 내리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는 98종목이 오르고 있고 1070종목이 내리고 있다. 45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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