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코스닥지수가 강보합으로 마감하며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소폭 오르며 650선을 유지했다.
28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5포인트(0.41%) 오른 652.92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5억638만6000주, 거래대금은 2조4832억4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외국인이 307억원어치를 사들였지만 기관과 개인이 각각 184억원, 100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업종별로는 제약(2.15%), 통신장비(2.07%), 운송(1.68%), 의료·정밀기기(1.58%), 소프트웨어(1.36%), 오락·문화(0.94%) 등이 올랐다. IT부품(-0.99%), 반도체(-0.83%), 금융(-0.81%), 기계·장비(-0.65%) 등은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휴젤(8.97%)과 메디톡스(5.07%), 셀트리온(0.09%), 셀트리온헬스케어(0.84%), 바이로메드(0.74%) 등 제약·바이오 관련주들이 상대적으로 강세였다. CJ E&M(1.76%), 파라다이스(3.39%), 포스코켐텍(1.51%) 등도 상승했다. 서울반도체(-1.27%), SK머티리얼즈(-0.92%), 로엔(-0.73%), 컴투스(-0.64%) 등은 떨어졌다.
2종목 상한가 포함 587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528종목이 하락했다. 96종목은 보합이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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