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부터 서울 지역 내 31개 초등학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한국GM 쉐보레가 서울지역 초등학교 저학년생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
쉐보레는 9월과 10월 두 달간 서울지역 내 31곳의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각사각 캠페인'의 일환으로 쉐보레, 서울지방경찰청, 그리고 국제아동안전기구 세이프키즈코리아와 함께 한다.
이날 쉐보레는 서울 강서구 유석초등학교에서 1학년생 60여명을 대상으로 첫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위해 서울지방경찰청 담당 경찰관과 세이프 키즈 안전강사가 학교를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자동차 사각지대의 위험성을 교보재로 체험하고, 자동차 사각지대의 위험성을 환기시킬 수 있는 차량 부착용반사 스티커와 가방에 부착하는 안전 네임택 등 안전용품을 받았다.
황지나 한국GM 홍보부문 부사장은 "쉐보레 브랜드는 가장 안전한 차를 공급하는 것을 넘어서 일상생활의 교통안전까지 책임지는 안전한 자동차 문화 조성을 지향한다"며 "앞으로도 운전자와 보행자가 모두 안전해질 수 있는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쉐보레는 올해 초 세이프키즈코리아와 협약을 맺고 어린이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여의도 공원에서 열린 서울 안전체험 한마당에 참가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고, 6월에는 인천지역 약 630여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총 12회에 걸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 8, 9월에는 수도권 지역 내 쉐보레 대리점에서 인근 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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