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일본 기상청은 3일 12시29분께 북한의 북위 41.3도 동경 129.1도 위치에서 규모 6.1로 지진과 다른 흔들림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NHK에 따르면 기상청은 인공지진인지 파형 분석 등을 진행 중이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12시 36분경 북한 풍계리 일대에서 규모 5.6의 인공지진파를 감지했으며 핵실험 여부를 분석 중에 있다"고 발표했다.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는 북한의 핵실험장이 있는 곳이다.
이와 관련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30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긴급 소집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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